프란2 성계의 기적
귀차니즘으로 예전 블로그에 있던 자료들을 약간 각색해서 다시 우려먹습니다.
저질이네요.[...]
게임을 다시 돌리지 못하는 관계로 스크린 샷의 신선함이 떨어지니 양해를;;


이 게임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하면 아는 분이 별로 없고...
이상하게 올려 놓은 채로 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아는 분이 몇몇 나오는 신비한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A-RPG보다는 T-RPG를 좋아하는 관계로
정품을 사서 플레이 하진 않고 우연히 잡지를 샀더니 부록으로 따라 온 게임입니다.


정품 패키지가 없는 관계로 이 그림이 어디에 있는 그림인지는 모르나
부록 시디의 겉면에 새겨진 것을 봤을 때 아마 패키지 앞면에 있는 그림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앞에서 요상한 손가락 모양을 취하고 있는 소녀가 이 게임의 주인공이고
뒤에 떠 있는 요정은 게임 상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입니다.
저 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게임의 타이틀이 프란인 것은 전작이던 프란을 이었다는 것인데요.
막상 게임을 시작해 보면...



전작의 주인공인 저분들은 주인공의 부모님으로 등장하셔서.
초반에 잠시 얼굴을 내미셨다가 금새 악의 무리에 인해 사라지게 됩니다.
아...죽는다는 소리는 아니니 걱정마세요 ^^;

먼저 이 게임의 전투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게임의 전투화면은 이런 식인데요.
저기에 나오는 거다한 젤은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보스입니다.

게임의 공격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검으로 직접 달려가 공격하는 돌격 방식과
멀리서 마법으로 공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여기서 첫번째 방식은 돌격은 겉으로 보기에 이스의 공격 방식과 흡사하여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스의 아류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이스의 공격이 끊임없이 몰아치는 방식이라면
이 게임에서는 일정 간격을 두고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비교하자면[편의상 공격은 ㅇ 딜레이는 /]
이스- ㅇㅇㅇㅇㅇㅇㅇ
프란-ㅇ//ㅇ//ㅇ//ㅇ
이런 식이랄까요?
이스에 익숙했던 저라 게임 중반부까지 답답함을 느꼈지만
뭐 중반 이후로는 오히려 여기에 익숙해져
후에 구입했던 이스2 이터널을 하며
'이렇게 빠르다니?!'하면서 놀랬다죠 ^^;

마법의 경우에는 일직선 방향으로 빛의 구체가 날아가는데
스플래쉬 판정도 없고 속도도 그다지 빠르지 않은지라
보통 잡몹을 잡는 용도보다는 보스전에서 주로 쓰입니다.
보스의 경우에는 대부분 가까이 가면 무조건 데미지를 입는 방식이라
검으로는 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재미있는 것은 이 게임의 마지막 최종 보스전에서는
진짜로 슈팅게임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넋놓고 있다가는 당황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쉽기 때문에
당황하긴 했지만 스트라이커 1945도 겨우 깨는 저도 한번에 클리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걸 왜 넣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이 게임에는 주연급 조연의 경우에는
대부분 호감도 게이지라는 것이 존재하여 공략이 가능한데
어떤 캐릭터는 중간부터 공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 경우에는 생각없이 그냥 했더니
결국 게임을 다시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일단 세이브를 중간중간 빠짐없이 해두고
하나의 캐릭터의 공략이 없어지면 그 부분을 분기점으로 삼아
나중에 다시 돌아오는 방식을 취하면 그나마 쉽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귀찮다고 안 하신다면 그래도 무방합니다만...
메인 스토리만 보여주는 엔딩은 심심하지 않나요? ^^;

그리고 중요한 것 하나 더!
각 캐릭터의 경우 좋아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아이템을 구비해두시고 하나하나 선물해보시고
가장 많은 호감도가 올라가시는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템의 경우에는 후반에 돈이 썩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돈으로 구입해서 만들 수 있는 것을 선택하시고...
[채집 아이템의 경우엔 매우 귀찮습니다.]
비싼 아이템이라고 다 좋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처럼 저장 안하고 막 주다간 아이템만 날리는 비극적인 사태가.orz


여기서 저의 슬픈 이야기를 하나 이야기 하고 넘어가자면...[네타]
링깃토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기껏 열심히 호감도를 올려 놓으니 죽어버렸습니다.
......
허망하더군요.
마치 주인공보다 레벨이 높던 동료가 스토리 작가의 농간에 의해
한순간에 죽어버리는 기분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엔딩이 있어서 조금 위안은 됐지만..
[없었으면 때려치웠을지도 몰라요.]
음...위의 엔딩은 어느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온 것으로;;
사전에 '그림을 좀 퍼가도 될까요?'라고 말하려는 순간..
제 블로그에 있던 그림이 말 없이 펌 되있는 것을 보고는 그냥 슬쩍;;
아무튼 이 나이가 되서도 쪼잔하다니까요.
[혹시나 그 네이버 블로거 분이 기분 나쁘시다면...]
여기서 사과드립니다.

아 그리고 마족의 왕으로 나오는 반이라는 캐릭터는
한번 찾아가려면 숲을 건너서 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보다 조금 귀찮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크린 샷은 없는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나중에 설명하기로 한 저 요정의 정체는....
신입니다.
믿을 수 없겠지만 신 맞습니다.
프란 2의 스토리도 저 멍청한 신이 중요한 것을 도둑맞아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도 정신 못차리고 요정으로 변해서 삽질이나 하니 큰일이죠.=_=

참고로 이 게임의 후속작이자 시대 상으로는 전에 속하는
'에버윈드 판타지' 일명 프란3에서
삽질쟁이신이 어떻게 저런 모습을 취하게 됐는지 나옵니다.
참으로 어이 없는 이유라 언급하기도 부끄럽군요;
우연히 에버윈드 판타지는 저장된 스크린 샷이 있기에
그 그림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저기 얼굴 안 보이는게 우리들의 바보 신이고...
밑에 보이는 조그마한 녀석 둘이 프란 3의 주인공인 쿠나와 리엘입니다.
음...이 게임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하게 될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중간 중간 번역이 메롱이라...
정발한거 맞는지 의심스러워서 말이죠.
대충 찍은 위 스크린 샷에서도 문제점이 보이는군요.
"너를 부른 이유는..... ~때문임을 알겠지?"
면 조금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아 참! 재미있게도 프란3도 게임잡지 부록입니다.
하하하;;

엇..중요한 것을 잊었군요.
인간과 마족 두 진영의 캐릭터를 공략함에 따라 각 진영의 호감도도 변하니
양쪽 모두 높은 호감도를 만들어야 해피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암울한 엔딩이 나올 뿐이죠.
by aerial | 2007/05/24 22:34 | Amusement // 오락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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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alay at 2007/05/25 00:03
프란이다! 프란이다!

그나저나 스포 투성이구나. 링깃토 호감도 올리기에 매진하는 (나같은) 사람이 몇 더나와야 즐겁지 않겠니?
Commented by 頭文字-K at 2007/05/25 10:46
1편하고 2편재미있겟다 싶어서 구할...뻔 햇으나

이미 그 시점에서 제 게임관이 완전히 변해잇엇습니다(...)
Commented by aerial at 2007/05/25 11:45
1편이라...프란을 하셨을 줄은 몰랐습니다 ^^;;
제 게임관은 '일단 손에 들어오면 해보자!'라 그냥 되는데로[...]
Commented by 頭文字-K at 2007/05/25 20:34
아니...저 제 홈페이지에 프란소개가(...)
Commented by aerial at 2007/05/26 18:38
이럴 수가;;; 지금 당장 가서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Commented by 頭文字-K at 2007/05/27 21:31
아니 뭐 그다지 대단한것은 아니라서;;(분명히 발매하기전에 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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